중국으로 시집간 우리의 귀염둥이 판다 푸바오! 벌써 신랑감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다는데요. 과연 푸바오의 마음을 사로잡을 행운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 중국 팬들 사이에서는 푸바오의 옆집에 사는 판다 '허허'가 강력한 신랑감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푸바오의 중국 생활 적응기와 함께 푸바오의 마음을 훔친(?) 허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슈퍼스타' 푸바오, 중국에서도 통했다!
지난 4월, 많은 사람들의 아쉬움 속에 중국으로 떠났던 푸바오가 중국에서 첫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푸바오는 새로운 환경에서도 특유의 애교와 씩씩함으로 중국 팬들을 사로잡았는데요. 6월 12일, 워룽 선수핑기지에서 공개된 푸바오는 마치 스타처럼 여유로운 모습으로 방사장을 누비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특히 한국에서처럼 쉘터에 드러누워 죽순 먹방을 선보이거나, 깜찍한 귀를 휘날리며 뛰어다니는 모습은 변함없는 푸바오의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
푸바오 신랑감은 나야 나! '허허'는 누구?
푸바오의 새로운 보금자리 옆집에는 2018년생 수컷 판다 '허허'가 살고 있습니다. 허허는 푸바오보다 두 살 많은 오빠 판다로, 푸바오 못지않은 귀여운 외모를 자랑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허허가 푸바오가 살았던 에버랜드의 판다 커플, 러바오와 아이바오처럼 야생에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그의 어머니 차오차오는 야생 판다와 자연 번식에 성공했고, 덕분에 허허는 유전적으로 매우 건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판다계 금수저' 허허, 푸바오와 결혼할 수 있을까?
워룽 판다 기지 관계자에 따르면, 판다의 짝짓기는 단순히 외모나 인기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유전적 다양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고 합니다. 즉, 유전적으로 건강하고 다양한 자손을 남길 수 있는 판다가 푸바오의 신랑감으로 선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목 | 허허 | 푸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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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2018년 7월 25일, 중국 야생 | 2020년 7월 20일, 한국 에버랜드 |
부모 | 아빠 미상, 엄마 차오차오 | 아빠 러바오, 엄마 아이바오 |
유전적 특징 | 야생 판다의 유전자, 건강한 유전적 다양성 |
'푸허허' 커플 탄생? 아직 속단은 금물!
물론 허허가 푸바오의 신랑감으로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푸바오의 아빠 러바오의 아버지 '판판'이 많은 자손을 남겨 현재 동물원 판다의 4분의 1이 판판의 혈통을 이어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푸바오와 유전적으로 거리가 먼 판다를 찾는 것이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푸바오의 중국 생활, 앞으로도 응원해주세요!
오늘은 푸바오의 중국 생활과 신랑감 후보 허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푸바오가 중국에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라며, 앞으로 푸바오에게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이 글이 흥미로우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